2025년 12월 07일(일)

한국앤컴퍼니-KAIST, AI 미래혁신센터 설립 협약 체결

한국앤컴퍼니그룹-KAIST, AI 중심 디지털 혁신 가속화


한국앤컴퍼니그룹이 KAIST와 함께 'AI 미래혁신센터' 설립 및 운영을 위한 4기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일 오전 11시 KAIST 본원 교수회관 영빈관에서 진행되었으며, 한국앤컴퍼니 김성진 디지털전략실 전무와 KAIST 이균민 교학부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2019년부터 시작된 양 기관의 6년간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 것으로, 기존 '디지털 미래혁신센터'에서 'AI 미래혁신센터'로 명칭을 변경하며 인공지능과 데이터 중심의 디지털 혁신을 더욱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조현범 회장의 주도 아래 '전사 AI 혁신' 전략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KAIST와의 협력 강화는 국내 최고 수준의 학술 기관과 함께 그룹의 AI 역량을 한층 높이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었습니다.


[사진자료] 2일 KAIST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한국앤컴퍼니 김성진 디지털전략실 전무(가운데 왼쪽)와 KAIST 이균민 교학부총장(가운데 오른쪽) 등 주요 관계자가 사진촬영을 진행하고 있다..jpg사진 제공 = 한국앤컴퍼니


지난 성과와 미래 협력 방향


양 기관은 지난 3기 협력 기간 동안 생산 스케줄링 및 공정 최적화, 타이어 성능 예측, AI 기반 수요예측 등 제조·설계·품질·SCM 전반에 걸친 다양한 AI 실증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왔습니다. 또한 현업 직원과 대학원생이 함께 참여하는 산학 경진대회와 단기 파견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 경험을 공유하고 AI 리터러시를 강화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4기 'AI 미래혁신센터'는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연구·생산·품질 등 핵심 영역에서의 AI 혁신을 고도화하는 한편, 신기술 연구와 미래 모빌리티 관련 선행 과제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입니다. 또한 AI 적용 범위를 물류·영업·마케팅 등 밸류체인 전반으로 확장하고, 직원 대상 산학 경진대회와 집중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AI 리터러시와 전문성을 동시에 향상시켜 나갈 방침입니다.


한국앤컴퍼니그룹 김성진 전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센터를 'AI 미래혁신센터'로 새롭게 출범시키고, 그룹의 디지털 혁신을 AI와 데이터 중심으로 과감히 전환하겠다"며, "AI는 이제 선택이 아닌 기업 경쟁력의 핵심 동력인 만큼, KAIST와의 협력을 통해 그룹과 임직원의 AI 역량을 본질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KAIST 이균민 교학부총장은 "한국앤컴퍼니와 KAIST가 지난 6년간 3기 협력을 이어온 것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실질적인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번 4기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세계 1위 수준의 제조 혁신과 산업 발전을 이끌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