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가뭄 피해 강릉시에 생수 1만여 병 긴급 지원

오비맥주가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위해 생수를 긴급 지원합니다.

3일 오비맥주는 사단법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강릉시에 생수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제공 = 오비맥주

희망브리지는 오비맥주의 기부금으로 마련한 생수 10,780병을 가뭄으로 생활용수와 식수 확보에 불편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이번 지원은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식수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생수 등을 지원하게 했다"며 "이 어려움을 조속히 극복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재난 구호 활동에 앞장서는 오비맥주의 지속적인 노력

오비맥주는 지난 2016년부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협력하여 재난 발생 시 적시에 구호물품을 전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왔습니다.

생수 등 긴급 구호물품을 상시 구비해 놓고 필요한 지역에 신속하게 지원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오비맥주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다양한 재난 상황에 기부한 생수는 500ml 기준 누적 약 61만 병에 달합니다.

지진과 태풍 피해지역, 가뭄, 폭염 등 재난 취약계층과 화재 피해자, 코로나19 의료진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왔습니다.

특히 오비맥주는 지난 3월 경상도 산불 피해 지역에 생수 2만 4천여 병을 긴급 지원한 바 있어, 이번 강릉시 가뭄 피해 지원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