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핀테크 창업 생태계 조성 위한 '핀넥트 챌린지' 성료

카카오뱅크가 지역 핀테크 창업 활성화와 안전한 금융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핀넥트 챌린지'를 진행하여 12개 우수 예비 창업팀을 최종 선발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포용금융 및 핀테크 분야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사진 제공 = 카카오뱅크

올해로 2회째를 맞은 '핀넥트 챌린지'는 대학생을 포함한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운영되었으며, 110여 개 팀이 지원해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특히 이번 챌린지는 수도권에 비해 창업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방 팀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전국을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지역 예선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33개 팀이 선발되었습니다.

혁신적인 금융 솔루션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하는 예비 창업팀들

지난 8월 29일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된 통합 본선에서는 12개 팀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습니다.

참가 팀들은 일상 속 다양한 금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선보였습니다.

최종 대상의 영예는 국내 거주 외국인들을 위한 맞춤형 모바일 금융 서비스를 제안한 'WelKome' 팀에게 돌아갔습니다.

우수상은 사전 상속 준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TILT' 팀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복지센터 통합 관리 솔루션을 개발한 '돌봄다리' 팀이 각각 수상했습니다.

선정된 우수 팀들은 카카오뱅크 실무자들의 특강과 전문적인 창업 멘토링을 통해 아이디어를 더욱 고도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또한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의 창업지원사업 연계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받을 예정입니다.

카카오뱅크와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핀넥트 이노베이션 스쿨'과 국내외 핀테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핀넥트 글로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3년째 핀테크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 측은 "예비 창업자들이 포용금융과 핀테크 분야의 사업 아이디어를 마음껏 고민하고 실제 창업까지 도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핀테크 창업 활성화를 지원해 새로운 금융산업의 주역을 육성하고, 금융 사회 안전망 확대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