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ia 대한민국 청와대 / Facebook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3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안보정국 속에서도 40%대 중반의 안정적인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가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전주보다 0.7%포인트 떨어진 45.2%로 나타났다.
반면 부정평가는 0.1%포인트 떨어진 48.9%로 안보정국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40%대 중반의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각 정당별 지지율은 새누리당이 0.3%포인트 상승한 42.0%로 강세를 이어갔고, 더불어민주당은 0.3%포인트 하락한 26.4%로 나타났다.
안철수 신당인 국민의당은 12.0%로 뒤를 이었으며 정의당이 2.4%포인트 오른 5.9%를 기록했다.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는 문재인 전 더민주 대표가 19.9%였으며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15.8%,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 11.0%로 나타나 순위 변동이 없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천51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 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