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7일(일)

남양유업, '찾아가는 친환경 교실' 하반기 교육 신청 접수 시작

남양유업,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친환경 교실' 하반기 교육 신청 접수


남양유업이 ESG 경영의 일환으로 초등학생들에게 환경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친환경 교실' 하반기 교육 신청을 접수합니다.


남양유업은 오는 9월 9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서울·경기권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사진) 남양유업, 상반기 진행된 ‘찾아가는 친환경 교실’ 현장.jpg


'찾아가는 친환경 교실'은 2021년 첫 시행 이후 4년간 총 1,400명의 학생들에게 자원순환과 새활용 개념을 쉽게 전달해왔습니다. 특히 올해는 교육 대상을 확대하여 연간 1,500명을 목표로 했으나, 상반기에만 1,482명이 참여하며 목표를 조기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러한 높은 호응에 힘입어 남양유업은 하반기에도 1,000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추가 교육을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전문 강사진 확대와 교육 프로그램 리뉴얼로 교육 품질 향상


남양유업의 친환경 교육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은 배경에는 강사진과 콘텐츠의 질적 강화가 있었습니다.


올해부터 '서울 새활용플라자' 소속 전문 강사를 기존 3명에서 7명으로 확대했으며, 교구 제작 기업 '에코플레이'와의 협력을 통해 수업 자료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습니다.


교육 프로그램 또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리뉴얼되었습니다.


자체 개발 콘텐츠인 'Save the Earth, 지구수호대'를 활용한 이론 수업에서는 자원순환, 분리배출, 새활용 개념을 흥미롭게 전달합니다.


실습 과정에서는 보드게임 형식의 분리배출 체험을 도입하여 학급 단위 팀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쓰레기를 소재별로 올바르게 분리배출하는 방법을 게임처럼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더 많은 학교가 환경 교육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남양유업은 공식 홈페이지에 '찾아가는 친환경 교실' 교육 자료와 지도안을 무료로 공개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신청 학교 외에도 학교들이 자체적으로 환경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김수향 남양유업 브랜드팀 대리는 "친환경 교실에 보내주신 큰 성원에 보답하고자 하반기 추가 교육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가치를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남양유업은 지난 2024년 1월 한앤컴퍼니 체제 전환 이후 준법·윤리 경영을 바탕으로 신뢰 회복과 경영 정상화에 주력해왔습니다.


맛있는우유GT, 아이엠마더, 불가리스, 초코에몽, 17차, 테이크핏 등 주력 제품을 통해 시장 내 선도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뇌전증 및 희귀질환 환아를 위한 특수분유 생산·보급 등 사회적 책임 활동도 지속하고 있습니다. 또한 공채·경력직 채용을 병행하며 인재를 전략적으로 확보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과 업무 수행을 위한 '책임 자율경영' 및 '워크아웃' 제도를 운영 중입니다.


그 결과 2025년 2분기 기준으로 4개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가며 경영 안정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