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캐나다 소울푸드 '푸틴'까지 한국에서 먹는다... 팀홀튼이 선보이는 '맛잘알' 조합

캐나다 미식 문화를 한국에 전파하는 팀홀튼의 메뉴 전략


캐나다의 대표적인 커피 브랜드 팀홀튼이 본고장의 맛과 정서를 담은 다양한 메뉴를 통해 한국 소비자들에게 진정한 캐나다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 글로벌 식음료 업계에서는 각국의 대표 요리를 재해석한 '미식 오디세이' 트렌드가 주목받고 있는데요, 팀홀튼은 한국 진출 초기부터 캐나다의 정체성을 담은 메뉴들을 꾸준히 선보이며 이러한 흐름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사진자료] 메이플부터 푸틴까지…팀홀튼, 한국서 즐기는 캐나다 미식 경험 선사.jpg사진 제공 = 팀홀튼


팀홀튼은 커피, 도넛, 멜트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캐나다의 맛을 담아낸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캐나다의 국가적 상징인 메이플 시럽을 활용한 '메이플 라떼', '메이플 딥 도넛', '메이플 햄앤치즈 멜트' 등의 시그니처 메뉴는 브랜드 상륙과 함께 소개되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습니다. 


또한 지난해 9월에는 한국 시장만을 위한 특별 메뉴로 인기 도넛인 '크룰러'에 메이플 아이싱을 더한 '메이플 크룰러'를 개발해 제품 라인업을 확장했습니다.


캐나다 소울푸드 '푸틴'을 재해석한 신메뉴 출시


팀홀튼은 지난 13일 캐나다인들의 소울푸드로 알려진 '푸틴'을 활용한 멜트 메뉴를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푸틴은 감자튀김에 치즈 커드와 그레이비 소스를 곁들인 캐나다의 국민 간식으로, 현지에서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 음식입니다. 


이번에 출시된 '푸틴 멜트'는 이러한 캐나다의 소울푸드를 팀홀튼만의 핫 샌드위치 스타일로 재해석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이 매장에서 따뜻한 식사를 즐기며 캐나다의 일상적인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팀홀튼은 로컬 음식을 자사 메뉴에 반영하는 것 외에도, 캐나다의 분위기와 정서를 담은 다양한 제품을 통해 현지의 감성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초부터는 '시티 캠페인'이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캐나다 주요 도시의 매력을 커피에 담아내는 시도를 하고 있는데요, 몬트리올과 밴쿠버 각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음료들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팀홀튼은 앞으로도 캐나다의 여러 도시를 테마로 한 신메뉴를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입니다.


팀홀튼 관계자는 "캐나다 국민 카페로서 한국 소비자들이 현지의 맛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메뉴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팀홀튼만의 특색 있는 푸드와 음료를 통해 일상에서 캐나다의 식문화를 가까이 즐길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