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라디자인, 도산대로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 '라이트 하우스' 오픈
시에라디자인이 서울 도산대로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 '라이트 하우스'를 공식 오픈했습니다.
하이라이트브랜즈가 전개하는 시에라디자인은 지난 1965년 미국 캘리포니아 리치몬드에서 탄생해 'THINK OUTSIDE'라는 슬로건 아래 의류, 배낭, 침낭, 텐트 등 어패럴부터 기어까지 아우르는 60년 전통의 아웃도어 브랜드입니다.
이번에 오픈한 도산 플래그십 '라이트 하우스'는 '가볍게 살아가는 이들을 위한 쉘터'를 테마로 조성되었습니다.
기존 아웃도어 매장의 정형화된 도전·정복 중심 메시지에서 벗어나, 고기능성 아웃도어를 보다 친근하게 접근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사진 제공 = 시에라디자인
이러한 콘셉트에 맞게 '라이트 하우스'는 일반적인 아웃도어 브랜드 밀집 상권이 아닌, 자연과 가까운 도산공원 앞에 위치했습니다.
매장 구성과 특별한 인테리어 디자인
'라이트 하우스'는 총 189.1㎡ 규모의 지상 2층 건물로, 야외 테라스를 갖추고 있습니다.
인테리어는 시에라디자인의 핵심 가치인 경량성, 보온성, 휴대성을 자연친화적 테마로 구현했는데요. 다운 내장재로 채운 아트월과 무중력 상태에서 유영하는 듯한 구스 자켓 오브제는 공기처럼 가벼운 다운의 특징을 효과적으로 강조합니다.
매장 곳곳에는 입체적 질감이 돋보이는 석재와 우드 소재의 비정형 조형물이 배치되어 있으며, 브랜드 로고이자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하프 돔 프린트 커튼월을 통해 자연과 어우러지는 편안한 분위기를 완성했습니다.
사진 제공 = 시에라디자인
'라이트 하우스'는 계절에 관계없이 다운 제품을 상시 선보이며, 아웃도어 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제품을 제안합니다.
1층은 2025 FW 신제품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플래그십 오픈에 맞춰 작년 품절 대란을 일으켰던 브랜드 대표 아이템인 '하프돔 경량 구스다운 후드 자켓'과 '뮤어 경량 구스다운 후드 자켓'을 선공개했습니다.
고객 경험을 위한 세심한 공간 설계
매장 설계에도 세심한 배려가 돋보입니다. 1층과 2층 사이에 1.5층 공간을 마련하고, 이곳에 직경 1.4m 모래시계와 소파를 배치해 고객이 쉬어갈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합니다.
2층은 경량 자켓, 메쉬 집업, 반팔 티셔츠, 모자 등 브랜드 고유의 고감도 스타일을 일상과 아웃도어 활동 모두에서 활용 가능한 아이템으로 구성했습니다.
사진 제공 = 시에라디자인
특별히 플래그십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모자, 경량 지갑, 배낭 등의 익스클루시브 제품도 판매하며, '라이트 하우스' 전용 시즌 한정 아이템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입니다.
한편, 플래그십 '라이트 하우스' 오픈을 기념해 덱스와 브랜드 앰배서더인 밴드 지소쿠리 클럽이 매장을 방문했습니다.
덱스는 시에라디자인의 시그니처 제품인 '하프돔 경량 다운 자켓'을 착용하고 매장을 둘러보며 현장 분위기를 함께 나눴습니다.
사진 제공 = 시에라디자인
시에라디자인은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시작으로, 2025년 하반기 추가 매장을 열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라이트 하우스'를 거점으로 협업, 커뮤니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브랜드 철학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