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7일(일)

SK이노베이션, AI 시대 맞춤형 에너지 솔루션 공개... 재생에너지·SMR·배터리 총출동

AI 시대 에너지 혁신, SK이노베이션이 선도합니다


SK이노베이션이 AI 시대의 급증하는 에너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에너지 솔루션을 선보입니다.


오는 27~29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가한다고 SK이노베이션이 26일 밝혔습니다. 


사진.jpg사진 제공 = SK이노베이션


이번 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제에너지기구, 세계은행이 공동 주최하는 국제행사로, 'Energy for AI & AI for Energy'를 주제로 약 560개 국내외 선도기업들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전시회에서 재생에너지부터 저탄소 LNG, 배터리 ESS, SMR까지 다양한 에너지 포트폴리오를 통해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에 대응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합니다. 특히 대규모 친환경 에너지를 안정적이고 경제적으로 확보해야 하는 AI 데이터센터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청사진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의 다양한 에너지 솔루션


SK이노베이션 E&S는 국내 최대 재생에너지 사업자로서의 면모를 과시합니다.


총 5GW 규모의 재생에너지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5월부터 상업가동을 시작한 전남해상풍력 1단지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직접 PPA 사업을 선도하며 국내외 기업의 RE100 이행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저탄소 LNG 분야에서도 SK이노베이션 E&S의 경쟁력이 돋보입니다.


해외 LNG 가스전 개발부터 터미널과 운송 선박 확보, 발전소 건설 및 운영까지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완성한 LNG 밸류체인을 인포그래픽으로 소개합니다. 특히 올해 말 가동 예정인 호주 바로사 가스전 프로젝트와 연계한 CCS 및 저탄소 LNG 생산 계획도 함께 공개합니다.


미래 청정에너지와 배터리 기술의 융합


SK이노베이션은 수소와 SMR 등 미래 청정에너지 사업에도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액화수소 기반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확대 계획과 청정수소 발전 밸류체인 구축 계획을 선보이며, 테라파워 등과의 SMR 기술 협력을 통한 무탄소 에너지 확보 방안도 제시합니다.


에너지 저장 기술에서도 SK온은 ESS용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선보입니다.


고전압 모듈을 활용한 설계로 고객 맞춤형 시스템을 제공하며, 열확산 방지 솔루션과 배터리 진단 시스템 적용으로 안전성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이러한 기술은 재생에너지의 변동성을 보완하고 AI 데이터센터에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전력 공급을 가능하게 합니다.


SK는 이러한 다양한 저탄소 에너지원을 종합해 고객의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돕는 맞춤형 에너지 솔루션 사업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SK이노베이션 E&S의 자회사인 부산정관에너지를 중심으로 한 분산에너지 사업 확장 계획도 상세히 소개합니다.


또한 SK하이닉스의 5세대 HBM, SKC의 유리기판, SK엔무브의 서버용 액침냉각 기술, SK텔레콤의 AI DC 인프라 매니저 등 최첨단 AI 데이터센터 구축·운영에 필요한 SK그룹의 혁신적인 AI 솔루션도 함께 전시됩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깨끗한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최적의 에너지 솔루션을 토대로 AI 시대가 요구하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