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그룹코리아-한국해비타트, 25년 파트너십으로 주거 취약계층 지원 확대
세계적인 굴착기 제조업체 볼보그룹코리아가 한국해비타트와의 25년 협력 관계를 기념하며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한층 강화합니다.
양사는 지난 25일 서울 한남동 볼보그룹코리아 본사에서 '볼보 뉴홈 프로젝트' 4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사진 제공 = 볼보그룹코리아
이번 협약식에는 홍석철 볼보그룹코리아 대표이사와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이 참석했으며, 지난 2001년부터 이어온 25년간의 파트너십을 기념하고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지속가능한 사회공헌의 의미를 재확인했습니다.
볼보그룹코리아의 대표적인 CSR 프로그램인 '볼보 뉴홈 프로젝트'는 올해 4회차를 맞이하면서 지원 대상을 기존 아동·청소년에서 노인 주거 취약계층으로 확대했습니다.
이를 통해 더 다양한 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할 예정입니다.
전국 대학생 봉사단 확대 운영으로 청년 참여 기회 확대
볼보그룹코리아는 '볼보 뉴홈 빌더즈'라는 대학생 봉사단을 운영하며 미래 세대가 주거 복지 향상과 지속가능한 사회 구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협력 25주년을 맞아 봉사단 모집 범위를 경남 지역에서 전국으로 확대했습니다.
사진 제공 = 볼보그룹코리아
'볼보 뉴홈 빌더즈' 2기 모집은 오는 8월 28일부터 9월 9일까지 진행되며, 서류심사를 거쳐 오는 9월 30일에 결과가 발표됩니다.
최종 선발된 30명의 단원들은 오는 11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 자체 봉사활동, 한국해비타트 봉사활동, 재능기부 프로젝트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됩니다.
수료 시에는 수료증 발급과 함께 볼보그룹코리아 창원공장 견학 기회, 우수활동자 표창 등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홍석철 볼보그룹코리아 대표이사는 "한국해비타트와 함께한 25년은 단순한 협력을 넘어, 더 안전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통해 지역사회와 미래세대의 내일을 만들어온 시간이었다"며, "'볼보 뉴홈 프로젝트 4호'는 전국의 청년들과 함께 그 뜻을 더 크게 확장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볼보그룹코리아와 한국해비타트는 지난 25년 동안 '희망의 집짓기', '볼보 빌리지' 등 다양한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해왔습니다.
현재까지 누적 후원금은 약 26억 원에 달하며, 임직원과 가족 약 1,0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많은 가정이 안전하고 편안한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볼보그룹코리아는 이번 25주년을 계기로 사회공헌 활동의 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