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서울 쪽방촌 주민 위한 '온기창고 비타민 프로젝트' 8월 실행
하이트진로가 서울시 5대 쪽방촌 주민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온기창고 비타민 프로젝트'를 8월에도 지속적으로 실행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역, 영등포, 남대문, 돈의동, 창신동 등 서울 5대 쪽방촌에 위치한 '온기창고'를 활용하여 700명의 주민들에게 무더운 여름철에 적합한 신선한 제철 식품을 제공했습니다.
하이트진로는 8월 26일, 복숭아, 아오리사과, 애호박, 팽이버섯, 고추 등 다양한 신선 식품을 쪽방촌 주민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주민들의 영양 균형과 건강 증진을 위한 정기 후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사업입니다.
사진 제공 =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3년부터 서울시와 '주거취약계층 한파·폭염 대응 및 보호 활동'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12년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습니다.
올해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쪽방촌 특화형 푸드마켓'인 온기창고를 활용한 정기 후원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신선한 제철 식품으로 쪽방촌 주민들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
하이트진로의 '온기창고 비타민 프로젝트'는 단순한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후원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올해 3월에는 서울역 쪽방촌 온기창고에서 사과, 한라봉, 냉이 등 250인분의 신선식품을 시범 제공했으며, 6월에는 영등포 쪽방촌 온기창고 신규 개소 후원 및 업무협약식을 진행했습니다.
지난 7월부터는 서울 5대 쪽방촌 전역으로 지원을 확대하여 복숭아, 자두, 오이, 애호박, 파프리카 등 700인분의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공급하며 정기 후원을 본격화했습니다.
사진 제공 = 하이트진로
8월에 이어 오는 9월에는 가을 제철 과일과 곡물, 10월에는 추석을 맞아 풍성한 명절 음식 등 시기별 맞춤형 식품을 준비하여 주민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 프로젝트의 특징은 하이트진로가 지분 투자한 신선 식자재 스타트업 '미스터 아빠'와의 협업을 통해 당일 새벽에 공수한 제철 식품을 온기창고에 직접 배송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신선도가 보장된 고품질 식품을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하이트진로의 지속적인 노력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올해 3월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6월 영등포 개소 후원, 7월 정기 후원 개시에 이어 이번 8월 추가 정기 후원 활동이 쪽방촌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소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진심을 多하는' 경영 가치를 바탕으로 우리 주위의 소외 이웃들이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서울시가 운영하는 '쪽방촌 특화형 푸드마켓' 온기창고는 하이트진로를 비롯한 민간기업과 후원자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2023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 시설은 생필품과 식품을 매장에 진열하여 주민들이 배정받은 적립금 한도 내에서 자율적으로 선택해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기존의 선착순이나 줄서기 방식의 비효율성을 개선한 혁신적인 복지 서비스 모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