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손흥민·권나라 출연한 '직장인들' 시즌2, 시청자들 시간 '순삭' 시켰다

손흥민과 권나라의 활약, '직장인들' 시즌2 웃음 폭탄 선사


쿠팡플레이 시리즈 '직장인들' 시즌2가 월드클래스 축구 스타 손흥민과 배우 권나라의 특별 출연으로 시청자들에게 폭발적인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월급 루팡과 칼퇴를 꿈꾸는 DY기획 직원들이 스타 의뢰인들과 펼치는 리얼 오피스 생존기를 담고 있는데요.


3화 리뷰 종합 이미지.jpg사진 제공 = 쿠팡플레이


3화에서는 DY기획 직원들인 김민교, 이수지, 차정원, 지예은이 회사 최초로 외근에 나서 특별한 만남을 가졌습니다.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프리미어리그 명문 구단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과 동료 선수들인 벤 데이비스, 미키 판 더 펜을 만나 맞춤형 광고를 제안하는 장면이 그려졌습니다.


손흥민은 미팅 시간에 늦었다며 DY기획 직원들을 향해 먼저 기선 제압을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이끌었습니다. 특히 차정원이 그의 골 세리머니가 '진부하다'고 지적하자 "진부해요?"라고 되받아치는 순발력 있는 반응으로 현장을 당황시켰죠. 이삿짐센터 광고 제안에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던 손흥민이 토트넘 선수 생활 마무리를 언급한 차정원의 "이사도 앞두고 계실 테고"라는 애드리브에 완전히 무너져 파안대소하는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스타들의 예상치 못한 코미디 연기


벤 데이비스와 미키 판 더 펜이 DY기획 직원들의 맞춤 광고 제안에 적극적으로 호응하는 모습을 보며 손흥민이 보여준 '찐웃음'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3화 리뷰 스틸 종합.jpg사진 제공 = 쿠팡플레이


지예은이 준비한 이삿짐센터 의상을 입은 손흥민이 광고에 몰입하다가 순간 현타가 온 표정을 짓자, 프리미어리그 현역 선수들도 웃음을 참지 못했습니다.


특히 181cm의 건장한 체격을 가진 벤 데이비스를 마치 아기처럼 포대기에 들쳐 업고 K-엄마의 온정을 담아 둥가둥가 해주는 비현실적인 장면은 '직장인들' 시즌2의 웃음 하이라이트로 등극했습니다. 이러한 예상치 못한 상황들이 프로그램의 재미를 한층 더 높였는데요.


3화의 또 다른 게스트인 권나라와 DY기획 직원들의 애드리브 밀당도 시청자들에게 예측 불가능한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권나라는 등장만으로도 직원들의 얼굴에 웃음꽃을 피게 했지만, 동시에 '연반인' 이수지의 질투심을 자극했습니다.


이수지와의 웃음 신경전을 팽팽하게 벌이던 권나라는 살벌한 즉석 연기로 이수지를 단숨에 제압하는 반전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쫄깃한 웃음을 유발했습니다.


DY기획 직원들의 좌충우돌 활약


'차도녀' 이미지를 벗고 싶다는 고민을 밝힌 권나라에게서 '테토녀' 매력을 끌어내려 했으나, '깐족 달인' 김원훈도 권나라의 미모에 저항 없이 넘어가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이날 '88기 옥순'으로 연예인병 증상이 심해진 이수지의 과몰입 연기와 현실과 가상을 교묘하게 엮으며 신동엽의 리얼 반응을 끌어낸 김원훈의 깐족 애드리브는 아슬아슬한 긴장감과 폭소를 동시에 유발했습니다.


'후 부장' 백현진의 등장에 위기의식을 느낀 '고인 부장' 김민교의 반격도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흥미를 더했습니다.


이날 PPT 데뷔전을 치른 백현진은 버터식 교양 영어를 구사하는 스타일과 어울리지 않는 구식 PPT로 의아함을 주었고, 권나라와의 즉흥 연기마저도 어딘지 자연스럽지 못한 모습을 보여 입사 이래 처음으로 기를 펴지 못하는 현실 속 찐부장의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강력한 애드리브와 게스트와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드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직장인들' 시즌2는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오직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됩니다.


쿠팡 와우회원은 물론 일반회원 누구나 쿠팡플레이에서 무료로 시청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