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왕실 공식 맥주, 프리미엄 라거 '칼스버그 루나' 국내 첫 선

덴마크 왕실의 공식 맥주 브랜드 칼스버그가 국내 프리미엄 맥주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칼스버그는 프리미엄 라거 제품 '칼스버그 루나'를 한국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발표했습니다.

사진 제공 = 칼스버그

'칼스버그 루나'는 독창적인 드라이 호핑 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이 기술은 발효 과정의 마지막 단계에서 홉을 추가하여 맥주의 풍미를 극대화하는 방식입니다. 이러한 특별한 양조 방식을 통해 일반 라거보다 더 깊고 풍부한 향과 맛을 구현했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은 세 가지 홉을 블렌딩하여 부드러운 첫맛을 선사하며, 꽃 향기와 상쾌한 풀 내음이 어우러진 은은한 아로마가 특징입니다.

칼스버그는 '일상 속 특별한 순간을 완성하는 프리미엄 라거'라는 콘셉트로 차별화된 맥주 경험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타겟으로 하고 있습니다.

소비자 접근성 높인 유통 전략과 브랜드의 미래 비전

'칼스버그 루나'는 오는 9월부터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같은 주요 대형마트는 물론, CU, GS25,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채널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는 프리미엄 맥주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보입니다.

칼스버그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칼스버그 루나'를 통해 프리미엄 맥주에 대한 높은 안목을 지닌 국내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기존 라거와는 전혀 다른 깊이 있는 맛으로 차별화를 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칼스버그의 혁신적인 제품 라인업을 지속 선보이며 브랜드 정체성과 품질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1847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설립된 칼스버그는 현재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사랑받는 글로벌 맥주 브랜드입니다. 깔끔하고 청량한 풍미로 유럽과 아시아 시장에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