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창작자와 함께하는 특별한 소통 프로그램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회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오는 9월 11일 "콤카투어"를 처음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음저협 본사를 직접 방문하여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저작권 교육까지 받을 수 있는 체험형 소통 프로그램입니다.
참가를 원하는 회원들은 지난 8월 20일부터 오는 9월 2일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콤카투어는 음악 창작자들이 저작권 관리 기관으로서 음저협의 역할과 역사, 다양한 회원 지원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음저협은 총 20명의 회원을 선발할 예정이며, 가입 연차에 따라 2년 미만부터 5년 이상까지 구분하여 모집함으로써 신규 회원과 기존 회원 모두에게 공평한 참여 기회를 제공합니다.
음저협 본사 투어와 저작권 교육의 기회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는 투어는 음저협 본관 6층 컨퍼런스 라운지에서 시작됩니다. 이어서 1층 메모리얼홀, 회원센터, KOMCA HALL을 차례로 방문하게 됩니다.

메모리얼홀에서는 창립자와 역대 회장단의 업적, 한국 음악사와 함께한 음저협의 역사적 발자취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회원센터에서는 신탁국의 실제 업무 현장과 회원들을 위한 휴게 공간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투어의 마지막 순서는 KOMCA HALL에서 진행되는 저작권 교육과 질의응답 시간입니다.
이 교육에서는 저작권의 기본 개념과 종류, 음저협의 60년 역사와 글로벌 위상, 저작권료의 징수 및 분배 절차, 회원 복지 서비스 등 다양한 주제가 다루어집니다. 특히 전송팀과 영상플랫폼팀이 함께 참여하여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서의 저작권 쟁점과 실제 사례를 공유하고, 회원들의 현장 질문에 직접 답변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음저협 관계자는 "콤카투어는 회원들이 협회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체험형 소통 프로그램"이라며 "창작자의 권리를 지키는 음저협의 역할뿐 아니라 다양한 지원 제도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I 기술과 스트리밍 서비스 등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저작권 보호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협회와 회원 간의 긴밀한 소통이 더욱 필요해진 만큼, 음저협은 이번 콤카투어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