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8일(월)

"예술이 기술을 만났을 때"... LG전자의 'ART for YOU' 캠페인, 뭔지 봤더니

LG전자, 'ART for YOU' 캠페인으로 예술과 기술의 만남 선보여


LG전자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개최되는 故김창열 화백의 회고전 'Kim Tschang-yeul' 후원을 통해 'ART for YOU 캠페인'을 공식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통해 일상에 가치를 더하는 LG전자의 새로운 문화예술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물방울 화가'로 널리 알려진 김창열 화백은 1971년 캔버스에 맺힌 물방울에서 영감을 받아 약 50년간 물방울 회화를 그려왔습니다. 그는 1976년 잡지 '공간'에 기고한 글에서 물방울의 조형적 화면과 생명력 있는 질감을 발견한 순간을 기적과 같았다고 표현한 바 있습니다. 김창열 화백은 이후 다양한 물방울의 변주를 통해 독창적인 미학 세계를 구축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습니다.


[첨부] 1. 김창열 전시 작품 이미지 01-국립현대미술관 제공.jpg사진 제공 = LG전자


이번 대규모 회고전에서는 1970년대 초기 작업부터 뉴욕 시기를 거쳐 프랑스에서 활동했던 말년까지 작가의 창작 여정을 총망라하여 선보입니다.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 6·7·8 전시실에서 오는 12월 21일까지 4개월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LG전자의 문화예술 지원과 기술의 융합


LG전자의 '아트포유' 캠페인은 한국 현대미술 거장들의 작품 세계를 알리고 유망한 신진 작가들을 조명함으로써 예술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동시에 고객들의 일상에 예술을 통한 영감과 품격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첨부] 1. 김창열 전시 포스터 이미지-국립현대미술관 제공.jpg사진 제공 = LG전자


지난 21일 국립현대미술관에서는 전시 개막 행사가 열렸으며, 김창열 작가 유족을 비롯해 사전 신청한 LG전자 고객, 앰버서더, 문화예술계 인플루언서 등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장과 김영락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이 환영 인사를 전하며 전시 개막을 축하했고, 전시 소개와 헌정 공연, 네트워킹 등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LG전자는 아트포유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21일 문을 연 'LG전자 플래그십 D5'에서도 김창열 작가의 작품과 투명 OLED 기술력으로 완성된 미디어 아트를 공개했습니다.


5층에는 수백 개의 OLED 패널로 구성된 초대형 미디어 아트가 설치되었으며, 건물 외관의 대형 미디어 파사드를 통해 행인들이 시간대별로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LG전자 플래그십 D5'는 방문객들이 예술과 기술의 결합을 5개의 차원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공간으로, 앞으로 도심 속 문화예술 허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예술 작품과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첨부] 2. 김창열 전시 전경 사진 01-국립현대미술관 제공.jpg사진 제공 = LG전자


정수진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상무)은 "이번 전시 후원을 시작으로, 브랜드 철학과 예술적 가치, 첨단 기술의 결합을 통해 고객들이 일상에 더욱 깊고 폭넓은 예술적 영감을 선사하는 새로운 방식의 메세나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