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8일(월)

삼성화재가 지원한 국제보험 경진대회 한국 대학생 대표팀, 싱가포르서 쾌거

한국 대학생 대표팀, 국제보험 경진대회 첫 출전 쾌거


삼성화재가 지난 15일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교에서 개최된 국제보험 경진대회에 한국 대학생 대표팀이 처음으로 참가했다고 22일 발표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보험 산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한국을 포함한 일본, 홍콩 등 총 10개국에서 각 국가별 예선을 통과한 대학생 대표팀들이 참여했습니다.


[매거진] 삼성화재, 대학생 경진대회 우승팀 국제보험대회 한국 대표로 첫 출전.jpg사진 제공 = 삼성화재


한국 대표로 참가한 '4ever' 팀은 지난 6월 삼성화재와 서울대, 포스텍이 공동 주최한 '제3회 전국 대학생 리스크 관리 경진대회'에서 '데이터센터 특화 화재보험' 아이디어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이들은 약 두 달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동일한 주제로 국제 무대에 도전했는데요. 대회 관계자는 "한국팀은 창의적인 발상과 우수한 아이디어가 특히 인상 깊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글로벌 보험 네트워크 확장과 미래 인재 육성


이번 대회에는 대학생 대표팀뿐만 아니라 삼성Re CEO Nitin, 안철경 보험연구원장, 박소정 서울대 교수, 정광민 포스텍 교수도 함께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싱가포르 보험업계 미팅 및 GAIP 주최 국제 산학 세미나에 참여하여 사이버 보안, 인공지능, 인슈어테크 등 보험 산업의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통해 글로벌 보험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국제보험 경진대회는 국내 대학생 팀이 한국 대표로 처음 참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는 인재를 적극적으로 발굴·육성해 국내 손해보험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