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라프텔, 콘텐츠 유통 제휴 계약 체결

엔씨소프트가 국내 대표 애니메이션 OTT 서비스 '라프텔'과 콘텐츠 유통 제휴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사진 제공 = 엔씨소프트

양사는 지난 8월 12일 판교 R&D 센터에서 공식 체결식을 진행했으며, 이 자리에는 엔씨소프트 임원기 CBMO와 라프텔 박종원 대표가 참석했습니다.

PC방에서 애니메이션을 즐긴다, 9월 18일 정식 서비스 시작

이번 제휴를 통해 라프텔은 엔씨패밀리존 PC방에 3,800여 종의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제공하게 됩니다.

엔씨소프트는 전국 가맹 PC방을 대상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식 서비스는 오는 9월 18일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사진 제공 =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 임원기 CBMO는 "게임과 애니메이션은 주 이용자층이 맞닿아 있는 문화 콘텐츠로 큰 시너지가 예상된다"며 "엔씨패밀리존이 게임과 애니메이션을 아우르는 문화 공간으로 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라프텔 박종원 대표도 "PC방이라는 새로운 채널에서 애니메이션 경험을 확장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엔씨소프트와 함께 더 많은 이용자들에게 라프텔의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