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8일(월)

사무실서 키운 도토리, 숲으로 간다... "DL이앤씨의 '집씨통' 캠페인, 대체 뭔데"

DL이앤씨, 임직원 참여형 '집씨통' 캠페인으로 환경 보전 앞장


DL이앤씨가 임직원들이 직접 묘목을 키워 숲 조성에 참여하는 '집씨통'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21일 밝혔습니다.


이 환경 보전 활동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집씨통 캠페인은 노을공원시민모임이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한 숲가꾸기 활동으로, 도토리 씨앗을 묘목으로 키운 후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 심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과거 쓰레기 매립지였던 난지도 노을공원을 건강한 생태계로 회복시키는 장기적인 환경 복원 사업의 일환입니다.


DL이앤씨는 지난해부터 이 캠페인에 동참해왔으며, 올해 초에는 임직원들이 도토리 씨앗이 담긴 화분을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정성껏 가꾸었습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DL이앤씨


최근에는 성장한 도토리 묘목을 노을공원시민모임에 전달했으며, 올해 10월 말에는 노을공원을 직접 방문하여 묘목 심기 활동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ESG 경영 실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DL이앤씨의 한 직원은 "일상 속 작은 노력으로 환경 복원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며 "하루하루 다르게 자라는 묘목을 보면서 사무실 책상에서 매일 뿌듯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DL이앤씨는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DL이앤씨


집씨통 캠페인 외에도 '희망의 집고치기 활동',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 '종이컵 제로 캠페인', '탄소저감 활동' 등을 통해 임직원들이 일상에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ESG 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지역사회를 동시에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