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8일(월)

'조회수 231만' 토스뱅크 웹툰노동, DMZ영화제서 청소년 공감 이끌어낸다

토스뱅크, 청소년 교육 위한 다큐멘터리로 DMZ영화제 참여


토스뱅크가 자체 제작한 다큐멘터리 '웹툰노동'을 통해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의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 '독 스쿨'에 참여합니다. 


이번 참여는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금융생활의 기반이 되는 '공정한 근로계약 문화'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웹툰노동 DMZ영화제 참여.png사진 제공 = 토스뱅크


'독 스쿨'은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직접 운영하는 청소년 대상 온라인 교육 플랫폼으로, 다큐멘터리의 교육적 가치에 초점을 맞춰 기획되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주제의 다큐멘터리와 함께 현직 교사와 영화 교육 전문가들이 제작한 워크시트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자유로운 토론과 사고 확장을 돕고 있습니다.


지난 2020년 첫 선을 보인 이후 매년 약 6만 명, 누적 약 25만 명이 참여하며 전국의 교육기관과 청소년 단체에서 활발히 활용되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웹툰 산업의 노동 현실을 담은 다큐멘터리로 청소년 교육에 기여


토스뱅크의 다큐멘터리 '웹툰노동'은 웹툰 보조작가의 노동 현실과 계약 문제를 심도 있게 다룬 작품으로, 웹툰 산업 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목소리를 통해 창작 현장의 근로환경과 계약 관행을 조명합니다. 


이 작품은 '계약은 나를 지키는 첫 걸음'이라는 핵심 메시지를 전달하며, 총 231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웹툰 작가는 현재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유망 직종 중 하나로 부상했지만, 건전한 창작 기반 마련과 노동자 권익 보장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토스뱅크는 이번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미래 세대의 인식 형성에 기여하고, 장기적으로는 지속가능한 창작 생태계와 노동환경 조성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토스뱅크는 또한 DMZ Docs 인더스트리 토크에도 참여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9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다큐멘터리 창작자와 관객이 함께 모여 작품의 의미와 제작 맥락, 시대적 고민을 나누는 대화형 행사입니다.


첫날인 오는 9월 12일에는 '웹툰노동'을 상영하고 관람객과 심도 있는 대화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문유진 토스뱅크 CSR 매니저는 "금융생활은 건강한 노동에서 비롯되기에, 계약은 일하는 나를 지키는 데 반드시 필요한 장치"라며 "앞으로도 '쉬운 근로계약서'부터 캠페인, 교육 플랫폼 참여까지 우리 사회에 바람직한 금융생활을 지탱할 수 있는 근로계약 문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토스뱅크는 지난해 10월 서울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쉬운 근로계약서' 서비스에 웹툰 보조작가 표준계약서를 추가했습니다.


'웹툰 보조작가 with Toss Bank' 캠페인을 통해 웹툰 업계 종사자 및 지망생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얻으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