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간 버틴 은수미 의원을 안아주는 동료들 (사진)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국내 최장기록을 달성한 후 지친 은수미 의원을 안아주는 동료 의원들의 모습이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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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간 이상 진행된 필리버스터 후 지친 은수미 의원을 안아주는 동료 의원들의 모습이 이목을 끌었다.
2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직권상정된 '테러방지법'의 본회의 의결을 막기 위한 더불어민주당 은수미 의원의 필리버스터가 진행됐다.
필리버스터는 다수당의 일방적인 의사결정 처리를 지연하고자 합법적으로 의사진행을 방해하는 무제한 토론을 일컫는다.
은 의원은 24일 새벽 2시 30분부터 시작한 필리버스터를 10시간 18분만인 12시 48분에 끝낸 후 이종걸 원내대표 등 동료들과 포옹했다.
장시간 토론으로 지친 은 의원과 그를 격려하는 동료 의원들의 모습을 모아봤다.
이영현 기자 younghyu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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