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아이스크림 시장 진출로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

동원F&B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아이스크림 사업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카테고리 확장에 나섰습니다. 

이번 행보는 기존 식품 사업 영역을 넘어 다양한 시장으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는 동원F&B의 전략적 결정으로 보입니다.

사진 제공 = 동원F&B

동원F&B는 19일 첫 아이스크림 제품으로 '덴마크 하이 그릭 프로즌 요거트'를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신제품은 프리미엄 유가공 브랜드 '덴마크 하이'의 그릭 요거트를 얼려 만든 제품으로, 그릭 요거트 특유의 상큼한 맛과 우유의 부드럽고 진한 풍미를 그대로 담아냈습니다. 

특히 덴마크산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으며, 100ml 기준 당류 2g, 지방 0.6g에 불과한 저당·저지방 제품으로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켰습니다.

40년 유제품 노하우 접목한 차별화된 아이스크림 라인업 예고

동원F&B는 40여 년간 축적해온 유제품과 음료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아이스크림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입니다.

동원F&B는 발효유, 백색 시유, 가공유, 커피 등 다양한 유제품과 말차, 홍차 등 음료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어, 이러한 기존 제품들을 활용한 아이스크림 라인업이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됩니다.

동원F&B 관계자는 "건강을 즐겁게 관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따라 열량과 당류 등 영양 성분까지 고려한 아이스크림이 주목받고 있다"며 "40여 년 동안 쌓아온 유가공, 음료 기술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아이스크림 제품을 국내외 시장에 선보이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