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6일(화)

'창녕 갈릭 버거' 재출시한 맥도날드가 새롭게 선보인 상큼달달 '순천 매실 맥피즈'

"재출시된 '창녕 갈릭 버거'에 콜라 대신 '순천 매실 맥피즈' 어때요?"


지역 상생 프로젝트 '한국의 맛'을 이어오고 있는 한국맥도날드가 '창녕 갈릭 버거'와 함께 '순천 매실 맥피즈'를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11일 한국맥도날드는 '한국의 맛' 캠페인의 첫 시작을 알렸던 '창녕 갈릭 버거'와 '창녕 갈릭 치킨 버거'의 재판매가 오늘(11일) 시작됐다고 알렸습니다.


이와 함께 보기만 해도 속이 뻥 뚫리는 신메뉴 '순천 매실 맥피즈'를 소개했는데요.


인사이트한국맥도날드 홈페이지 캡처


전날(10일) 한국맥도날드는 공식 엑스(X·옛 트위터)에 "어느 집에나 베란다에 있는 그거... 8월 11일 개봉박두"라는 설명과 함께 빨간 뚜껑의 병에 담긴 매실청 사진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이는 오늘(11일) 출시된 '순천 매실 맥피즈'의 스포일러였습니다. 이날 일부 누리꾼들은 매실 관련 음료가 나오는 것 아니냐는 명확한 추측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매실은 천연 소화제로 널리 알려진 만큼 '순천 매실 맥피즈'는 재출시된 '창녕 갈릭 버거'를 비롯한 여러 버거들과 '꿀조합'을 이룰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한국맥도날드는 2021년 창녕 마늘을 시작으로 보성 녹차, 진도 대파, 진주 고추 등 산지 식재료를 활용한 신메뉴를 선보여 왔습니다.


지난달에는 전국 400여 개 매장에 익산 고구마로 만든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머핀'을 출시해 단 9일 만에 누적 판매 100만 개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한편 맥도날드의 '한국의 맛' 프로젝트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 지역 식재료의 가치를 발굴하고 조명하는 캠페인으로, 맛과 의미를 모두 잡았다는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인사이트한국맥도날드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