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브리타니아오토, 애스턴마틴 '밴티지 로드스터' 국내 첫 런칭 전시 개최

애스턴마틴 밴티지 로드스터, 국내 첫 공개


애스턴마틴의 국내 공식 수입사 브리타니아오토가 오픈탑 스포츠카 '밴티지 로드스터'를 한국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입니다.


이번 공개 행사는 오는 8월 15일까지 애스턴마틴 서울 전시장에서 진행되며, 밴티지 쿠페와 함께 총 2대의 차량이 전시됩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애스턴마틴


밴티지 로드스터는 지난 1950년 DB2에 밴티지 엔진 업그레이드 팩을 적용하면서 시작된 오픈탑 모델의 전통을 계승하고 있습니다.


4.0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해 665PS의 최고 출력과 800N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하는 이 모델은 동급 최고 수준의 성능과 역동적인 주행 감각을 제공합니다. 여기에 오픈탑 주행의 자유로움이 더해져 운전자에게 새로운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합니다.


컨버터블의 한계를 뛰어넘은 혁신적 설계


밴티지 로드스터는 컨버터블 특유의 스타일과 해방감, 스릴 넘치는 퍼포먼스를 완벽히 구현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특히 컨버터블 디자인에서 흔히 지적되던 구조적 한계를 극복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합니다.


하드탑 모델과 동일한 우아한 디자인과 구조적 강화로 완성도를 유지하면서도 무게 증가는 최소화했습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애스턴마틴


이 모델의 또 다른 특징은 단 6.8초 만에 완전히 개폐되는 자동식 루프 시스템으로, 현재 시장에서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합니다. 이처럼 퍼포먼스와 감성, 디자인을 모두 갖춘 밴티지 로드스터는 영국을 대표하는 최신 스포츠카로서의 매력을 한국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게 됩니다.


한국 시장에서의 성장세


애스턴마틴은 지난 2024년 브리타니아오토를 한국 공식 수입사 겸 딜러사로 선정하고 한국 시장에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10월에는 한국 시장 진출과 뱅퀴시 론칭을 기념하는 이벤트와 함께 브랜드 헤리티지를 소개하는 전시회도 개최했습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애스턴마틴


이러한 고객 접점 확대 노력에 힘입어 애스턴마틴의 올 상반기 한국 시장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성장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수치 이상으로, 한국 시장 내에서 애스턴마틴의 브랜드 가치와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브리타니아오토 권혁민 대표는 "밴티지 로드스터는 애스턴마틴의 오픈탑 헤리티지와 최신 기술이 완벽히 결합된 상징적인 모델로 이번 런칭 전시는 브랜드 감성과 퍼포먼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도이치오토모빌 그룹의 자산을 바탕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브랜드 헤리티지를 느낄 수 있는 고객 이벤트를 진행해 국내에서 애스턴마틴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