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 전 메뉴 샷 추가 옵션 도입으로 커스텀 음료 시장 공략

할리스가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해 전 메뉴에 샷 추가 옵션을 도입했습니다. 이번 조치로 고객들은 자신의 입맛에 맞게 음료를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는데요.

최근 식음료 업계에서는 '믹솔로지'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음료, 시럽, 과일 등 다양한 재료를 조합해 새로운 맛을 창조하는 문화를 말하는데요.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카페 업계에서도 고객 취향을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옵션 도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 = 할리스

할리스는 이번 샷 추가 옵션을 통해 커피뿐만 아니라 티, 스파클링, 할리치노 등 기존에 샷이 들어가지 않던 메뉴에도 에스프레소 샷을 추가할 수 있게 했습니다.

특히 출시 1개월 만에 10만잔 판매를 돌파하며 국내 샷 추가 음료 트렌드의 시작점이 된 '아샷추'의 뒤를 이을 새로운 인기 음료 탄생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할리스가 추천하는 이색 샷 추가 조합

할리스는 고객들을 위해 몇 가지 이색 조합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제주 말차 라떼에 샷을 추가한 '말샷추'는 말차의 깊은 풍미와 에스프레소의 쌉싸름함이 조화를 이루는 음료입니다.

또한 복숭아 자두 스파클링에 샷을 더한 '스샷추'는 달콤한 과일 맛과 에스프레소의 묘한 조합을 즐길 수 있으며, 흑당 버블티에 샷을 추가한 '버샷추'는 달콤함에 균형을 더한 맛을 선사합니다.

할리스 관계자는 "샷 추가 옵션 확대를 통해 할리스의 다양한 음료를 취향대로 커스터마이징해 색다르게 즐기는 즐거움을 전달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할리스는 고객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할 수 있는 메뉴 개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할리스는 무더위를 상쾌하게 날려줄 '레몬에이드'도 새롭게 출시했습니다. 이 음료는 레몬의 상큼한 풍미와 탄산의 청량감을 담아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여름철 갈증 해소에도 제격인 메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