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허윤진, 인기 인형 '라부부'에 솔직한 소신 발언
그룹 르세라핌 멤버 허윤진이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중국 인형 '라부부'에 대한 자신만의 솔직한 의견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1일 허윤진은 라이브 방송에서 "나는 라부부 개인적으로 안 예쁜 것 같다"고 소신을 드러냈습니다.
Instagram 'jenaissante'
이 발언 당시 함께 있던 르세라핌 멤버들은 "라부부 팬들 어떡해", "개인 취향이지, 취향 존중"이라며 재치 있게 반응했는데요. 허윤진은 이에 "소신 발언"이라고 강조하며 웃음으로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아울러 "(라부부) 귀엽지만 나는 산리오가 더 귀여워"라고 덧붙이며 자신만의 취향도 공개했습니다.
허윤진의 솔직한 의견 표명에 일부 누리꾼들은 "사실 나도 아직 좀 무섭다", "소신발언 하는 연예인 호감", "속이 뻥 뚫리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나는 라부부 개인적으로 안 예쁜 것 같아
— 머야 (@fimchingirl) August 2, 2025
아진짜개붐업ㅇㅈ이요 pic.twitter.com/OoxBB0td5H
전 세계적으로 인기 끄는 '라부부', 가품 구매 주의
허윤진이 언급한 '라부부'는 중국 장난감 기업 팝마트 대표 캐릭터로, 지난 2023년 말 블랙핑크 리사가 라부부 사진을 SNS에 올린 이후부터 관심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국내에서도 해당 인형은 품귀 현상을 빚을 정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인기에 편승한 가품 피해도 속출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실제로 그룹 아일릿의 원희, 래퍼 이영지 등 유명 인사들도 최근 가품 관련 사기 피해를 보기도 했습니다.
Instagram 'popmart_korea'
한편 허윤진이 속한 그룹 르세라핌은 지난 4월 인천을 시작으로 첫 월드투어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지난 2일 르세라핌은 필리핀 마닐라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에서 진행한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면서 글로벌 영향력과 인기를 몸소 증명했습니다.
지난 3월 그룹 르세라핌의 허윤진(왼쪽부터)과 김채원, 카즈하, 사쿠라, 홍은채가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가진 다섯 번째 미니앨범 'HOT'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