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조금이나마 위로·용기 전해질 수 있도록"... 하이트진로, 순직 소방관 가족 위해 '힐링캠프' 열었다

하이트진로, 순직 소방공무원 가족 위한 '힐링캠프' 개최


하이트진로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다 순직한 소방공무원 가족들을 위한 특별한 위로의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전라남도 여수에 위치한 유탑 마리나 호텔 & 리조트에서 '2025년 소방가족 힐링캠프'를 진행했다고 하이트진로가 4일 밝혔습니다.


[하이트진로 사진자료] 하이트진로, '소방가족 힐링캠프' 6회째 진행.JPG사진 제공 =하이트진로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힐링캠프는 소방청 및 소방가족희망나눔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특히 이번에는 초청 대상자 범위를 전국 순직 소방관 유자녀부터 부모까지 확대하여 총 10가족, 35명이 참여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습니다. 순직 소방관 가족들의 심신 회복과 정서적 치유를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족 간 소통과 치유의 시간 제공


하이트진로는 이번 캠프에서 가족 간 화합과 소통을 증진하기 위한 팀 빌딩 게임과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참가자들의 심신 휴식과 정서적 회복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했는데요. 모든 참가자에게는 웰컴 키트와 하이트진로 굿즈 등 기념품을 선물하며 따뜻한 환영의 마음도 전했습니다.


참가 가족들은 여수의 아름다운 여름바다 풍경을 만끽하면서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여수 아쿠아플라넷 체험, 해상 케이블카 탑승, 빅오 해상 분수쇼 관람, 선상 불꽃 체험, 테마파크 및 워터파크 방문, 현지 맛집 투어 등 여수만의 특색을 살리면서도 참가자들의 폭넓은 연령대와 니즈를 반영한 프로그램들이 제공되었습니다.


한 참가자는 "이번 여행은 우리 가족이 재미있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오랜만에 마음껏 웃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따뜻한 배려속에 평소 소통하기 힘들었던 다른 유가족들과 서로 위로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었던 기회도 만들어준 하이트진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지속적인 소방가족 지원 약속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이번 힐링캠프가 순직 소방공무원 가족분들께 작지만 따뜻한 위로와 휴식의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하이트진로는 앞으로도 소방 가족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용기가 전해질 수 있도록, 진심을 담은 동행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하이트진로는 2018년 소방청과 '소방공무원 가족 처우 개선 및 국민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전국 소방서 대상 간식차 운영, 소방가족 캠핑페스티벌, 소방 유가족 힐링캠프 개최, 순직 인정 소송비 및 생계비 지원 등 소방공무원과 유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