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과수원 작업 중 사망 사고
경기도 여주시에서 폭염 속에 과수원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이 온열질환으로 추정되는 증상으로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지난 2일 경찰과 소방 당국이 밝힌 바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경 여주시의 한 과수원 인근에서 60대 남성 A 씨가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되었습니다.
발견 즉시 신고가 이루어졌고,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A 씨는 신속하게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결국 사망했습니다.
폭염 속 농작업의 위험성&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현장 상황에 따르면, A 씨는 과수원에서 밭일을 하다가 더위를 피하기 위해 차광막 아래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갑자기 쓰러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A 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