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찐팬' BTS 뷔, 앰버서더 발탁으로 덕심 인정 받아
'코카콜라 덕후'로 유명한 BTS 뷔(본명 김태형·30)가 코카-콜라의 새 앰버서더로 발탁됐다는 소식입니다.
31일 오전 코카-콜라사는 공식 SNS에 'Best Artist Ever? Best Coke Ever?'라는 문구가 적힌 의미심장한 영상을 올렸습니다.
강조된 알파벳 V는 BTS 뷔를 연상케 했는데요. 이어 뷔의 촬영 현장이 담긴 게시물들을 스토리에 공유하면서 그의 앰버서더 선정을 공식화 했습니다.
Instagram 'thv'
이번에 코카-콜라의 새 얼굴이 된 뷔는 무려 10년 전 코카콜라 5박스를 선물로 받고 인증샷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당시 뷔는 BTS의 공식 SNS 계정에 "콜라 비주얼 보고 깜짝 놀랬어"라며 얼굴에 코카콜라를 맞대고 찍은 네 컷 셀카를 공유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뷔의 코카콜라 사랑은 최근까지도 이어졌습니다. 제대 후 일상을 공유하는 여러 사진 속에는 뷔가 세계 곳곳에서 코카콜라를 마시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X 'BTS_twt'
이러한 소식을 접한 뷔의 글로벌 팬들은 코카-콜라 공식 계정의 게시물에 보랏빛 하트를 남기며 함께 기뻐했습니다.
일부 팬들은 "앰버서더 진짜 잘 뽑은 듯", "이미 코카콜라 좋아하는 걸로 유명하지", "덕업일치 축하해요"라는 등의 반응도 보였습니다.
한편 코카-콜라는 서울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해방촌 '신흥시장'과 손을 잡고 '코카-콜라 X 신흥시장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전통 재래시장의 정취와 현대적 트렌드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신흥시장에 코카-콜라의 브랜딩이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즐거운 미식 경험은 물론, 가게와 거리 곳곳에 녹여진 코카-콜라 디자인 요소들을 찾아보는 재미까지 제공하는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 = 코카-콜라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