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영상 순찰로 미성년자 성폭행범 검거

서울 광진구의 한 공원에서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30일 서울 광진경찰서는 미성년자 의제강간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서울 광진구의 한 공원에서 16세 미만의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구청 관제센터에서 CCTV로 영상 순찰을 하던 공무직 직원의 경찰 신고 덕분에 경찰은 A씨를 현장에서 체포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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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유관기관과 연계해 피해 미성년자가 심리적 안정 및 회복 등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보호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에 대해서는 엄중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경찰은 A씨의 범행 동기와 경로, 추가 범행 여부 등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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