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6일(화)

"결혼 앞둔 연예인 전남친... 소속사에서 '사전위로금'이라며 800만원을 입급했습니다"

결혼 앞둔 남자 연예인, 전 여자친구에게 '입막음용' 800만원 제안 논란


블라인드 커뮤니티에서 한 여성이 자신의 전 남자친구인 연예인이 결혼을 앞두고 '입막음용' 돈을 제안했다는 폭로글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28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전 남자친구 소속사에서 800만 원 보냈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는데요.


글쓴이 A씨는 자신의 전 남자친구인 연예인이 새 여자친구와의 결혼 준비 과정을 예능 프로그램에서 공개할 예정이라며, 소속사 측에서 '사전 위로금' 명목으로 800만 원을 보냈다고 주장했습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A씨에 따르면, 해당 연예인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공개될 연애 시작 날짜가 A씨와의 교제 기간과 겹칠 수 있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고 합니다.


진실 공방과 누리꾼들의 다양한 추측


A씨는 "그거에 대해 굳이 언급하지 말아주길 바란다면서 어차피 결혼까지 안 갈 생각 아니었냐 하더라"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A씨는 "내가 그 사람과 헤어지든 결혼하지 않든 그건 우리 사이의 일이지 알고 보니 양다리였고 그거에 대한 입막음 800만원 거부하는 건 내 자유 아니냐"라며 돈을 수락할지 거부할지에 대한 조언을 구했습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 폭로글이 게시된 후,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해당 연예인이 누구인지, 그리고 어떤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할 예정인지에 대한 다양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A씨의 주장에 대한 진위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로, 무분별한 추측으로 인해 관련 없는 연예인들이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