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여사, 계양산 전통시장 방문해 민생 소통
2025년 7월 25일 오후, 이재명 대통령의 배우자 김혜경 여사가 인천 계양구 계양산 전통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 여사는 시장을 방문한 시민들로부터 반가운 환영을 받았으며, "소비쿠폰 받으셨냐"라며 먼저 인사를 건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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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은 김 여사의 질문에 "삼계탕을 먹었다", "장을 한가득 봤다"라고 답하며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활용한 소비 활동을 전했습니다.
김혜경 여사의 이번 방문은 정부의 소비쿠폰 정책 효과를 직접 확인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행보로 보입니다.
김 여사는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상인들과도 대화를 나눴습니다.
강냉이 한 봉지를 구입하면서 가게 주인에게 "사장님, 요즘 소비쿠폰 많이들 쓰러 오시나"라고 물었고, 매출 상황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에 가게 주인은 "너무 좋다. 감사하다"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김 여사는 "너무 다행"이라면서도 "좀 더 좋아져야 하는데"라고 덧붙이며 경제 회복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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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취향 고려한 장보기 행보
김혜경 여사의 시장 방문은 계속되었습니다.
과일 가게에서는 "대통령이 여름에 제일 좋아하는 과일이 복숭아"라고 언급하며 복숭아를 살펴봤습니다.
상인이 "말랑한 거 좋아하냐, 딱딱한 거 좋아하냐"라고 묻자 김 여사는 "말랑한 걸 좋아한다"라며 이재명 대통령이 선호하는 '물복' 복숭아를 미리 준비해온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김 여사는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자주 찾던 단골 반찬가게도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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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 가게 상인은 "어르신들이 너무 좋아하신다. 카드 들고나오셔서 '지원금 쓰러 나왔다'고 자랑하더라"라며 소비쿠폰에 대한 시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전했습니다.
이에 김 여사는 "더 좋아지게 노력하겠다"라며 허리를 굽혀 인사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혜경 여사는 상추와 케일, 방울토마토, 호박잎, 진미채, 살치살 200g, 콩떡, 닭강정, 빵 등 다양한 먹거리를 구매했습니다.
또한 도너츠 가게도 방문했는데, 이는 앞서 찹쌀 도너츠를 좋아한다고 알려진 이재명 대통령의 취향을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달 6일에도 김 여사는 재래시장을 찾아 온누리상품권으로 꽈배기, 찹쌀 도너츠 등을 구매한 바 있습니다.
이번 김혜경 여사의 전통시장 방문은 서민 경제와 밀접하게 연결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정부의 소비쿠폰 정책 효과를 직접 확인하는 의미 있는 행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