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DINNødhjælp - deres overlevelse / Facebook
미신을 믿는 주민들에 의해 '마녀'로 몰려 죽어가던 소년이 구조된 후 밝아진 최근 모습이 공개돼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 등 여러 외신을 통해 소개됐던 아프리카에서 구조된 아이의 모습은 많은 누리꾼들을 안타깝게 했다.
최근 사진 속에 함께 등장했던 여성 '아냐 링그렌 로벤(Anja Ringgren Lovén)'이 아이의 최근 모습을 공개하면서 다시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앞서 그녀는 자신이 소속된 구조 단체의 공식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구조된 어린이들의 밝아진 모습들을 전달해왔다.
이어 지난 20일(현지 시간) 그녀는 자신이 건넨 물을 간신히 마시던 깡마른 체구의 어린이의 근황도 함께 공개했다.
아이는 이전처럼 앙상하게 뼈만 남은 모습이 아닌 통통해진 몸과 한층 밝아진 표정으로 우리를 반겼다.
아이는 구조된 뒤 '호프(Hope)'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으며 현재는 건강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프가 잘 지내고 있는지 여전히 궁금한 전 세계 누리꾼들은 해당 페이스북 페이지를 방문해 연이어 근황을 묻고 있으며, 이에 아냐는 틈틈이 사진을 게재하며 이들을 안심시키고 있다.
한편 호프는 구조 단체의 도움으로 다양한 교육 혜택을 받으며 튼튼하고 밝은 아이로 성장하고 있다.

<구조되던 당시 호프의 모습> via DINNødhjælp - deres overlevelse / Facebook


<치료 받던 호프>

<제법 통통해진 호프>


<호프의 가장 최근 모습> via DINNødhjælp - deres overlevelse /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