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신선한 국산 '1A 등급' 우유만 썼다"... 남양유업, 요거트+푸딩 결합한 '요거밀크' 출시

요거트와 푸딩의 만남, 남양유업 '요거밀크' 출시


남양유업이 요거트와 푸딩을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디저트 '요거트밀크맛'을 선보였습니다.


남양유업은 18일 이 신제품 출시 소식을 공식 발표했는데요.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빵이나 요거트 등으로 간단히 끼니를 해결하는 '스내킹' 트렌드가 확산되는 가운데, 이번에 출시된 요거밀크는 가벼운 간식은 물론 식사 대용으로도 적합한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사진) 남양유업, 신제품 ‘요거트밀크맛(요거밀크)’.jpg사진 제공 = 남양유업


요거밀크의 가장 큰 특징은 신선한 국산 1A 등급 원유와 유크림을 사용해 푸딩 같은 부드러운 식감과 진한 유풍미를 동시에 구현한 점입니다. 


요거트 특유의 풍미는 유지하면서도 신맛을 줄여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되었습니다. 또한 한 컵당 복합유산균 10억 CFU를 함유하고 있어 장 건강에 관심 있는 소비자들에게도 좋은 선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건강한 간식 문화를 선도하는 남양유업의 전략


이번 신제품은 전국 이마트 및 이마트 트레이더스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남양유업은 출시를 기념해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했습니다.


오는 28일까지 남양유업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요거밀크를 즐기고 싶은 순간'을 댓글로 남기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되는데요. 추첨을 통해 선정된 5명에게는 요거밀크 12개입 1세트가 증정됩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남양유업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태준 남양유업 브랜드매니저는 "요거밀크는 바쁜 현대인들이 식사나 간식으로 간편하게 즐기면서 유산균까지 보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소비자의 생활 패턴에 맞춘 참신한 제품 개발을 이어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편, 남양유업은 지난 2024년 1월 한앤컴퍼니 체제로 전환된 이후 준법·윤리 경영을 바탕으로 신뢰 회복과 경영 정상화에 주력해왔습니다.


맛있는우유GT, 아이엠마더, 불가리스, 초코에몽, 17차, 테이크핏 등 주력 제품을 통해 시장 내 선도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뇌전증 및 희귀질환 환아를 위한 특수분유 생산·보급 등 사회적 책임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남양유업은 공채와 경력직 채용을 병행하며 인재를 전략적으로 확보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과 업무 수행을 위한 '책임 자율경영' 및 '워크아웃' 제도를 운영 중입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 2025년 1분기 기준 3개 분기 연속 당기순이익 흑자를 달성하며 경영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