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아토팜 'MLE 크림', 아마존 프라임데이 일평균 매출 4,952%↑돌풍... 북미서 대박 터진 네오팜

아마존 프라임 데이에서 네오팜 아토팜 브랜드 대성공


뷰티&헬스케어 기업 네오팜이 아마존의 연중 최대 할인 행사인 '아마존 프라임 데이'에 참가해 역대 최고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네오팜은 이번 성공을 바탕으로 북미 시장에서의 브랜드 접점을 공격적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지난 8일(현지 시간)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진행된 아마존 프라임 데이에서 네오팜의 민감 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아토팜(ATOPALM)의 활약이 특히 두드러졌습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네오팜


아토팜의 대표 제품인 'MLE 크림'은 베이비 로션 카테고리에서 4위를 차지하며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그 결과, 올해 프라임 데이 기간 MLE 크림의 매출은 전년 대비 무려 1,595%가량 증가하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최근에는 구독자 80만 명을 보유한 유명 틱톡커가 MLE 크림을 '민감한 아기 피부를 위한 크림'으로 추천하는 영상이 조회수 250만 이상을 기록하며 입소문 마케팅 효과도 톡톡히 누렸습니다.


뛰어난 제품력에 인플루언서 리뷰 콘텐츠가 시너지를 내면서 프라임 데이 기간 동안 MLE 크림의 일평균 판매량은 지난달 대비 약 5,775% 증가했고, 일평균 매출도 지난달 대비 약 4,952%라는 폭풍 성장했습니다.


북미 시장 공략 가속화하는 네오팜


이와 함께 네오팜의 또 다른 인기 제품인 '아토팜 톡톡 페이셜 선팩트'도 베이비 선 프로텍션 부문에서 21위를 기록하며 이번 성과에 기여했습니다.


아토팜의 스킨케어와 선케어 제품이 고르게 성장한 결과, 네오팜은 올해 아마존 프라임데이 전체 매출이 지난해 대비 약 153%, 일평균 매출은 지난달 대비 841%라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어냈습니다.


네오팜 관계자는 "피부장벽에 특화된 브랜드 포트폴리오와 지속적인 현지 마케팅 활동이 이번 아마존 프라임데이 실적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습니다.


북미 시장에서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네오팜은 미국 주요 리테일 체인 매장으로 입점을 확대하며 세계 최대 화장품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네오팜은 이달 내로 'H마트'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에 순차적으로 입점할 예정입니다. H마트는 아시아계 커뮤니티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대형 슈퍼마켓 체인으로, 미국 전역에 97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체 H마트 매장 중 62%에 해당하는 60개 매장에서 △아토팜 5종 △리얼베리어 7종 △더마비 5종 등 네오팜의 대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게 됩니다.


또한 네오팜은 이달 초 미국 전역 1,500여 개의 'TJX' 매장에 리얼베리어 브랜드 입점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습니다. TJX는 정가보다 할인된 가격을 제공하는 오프 프라이스(off-price) 리테일의 대표 주자로, 최근 다양한 K뷰티 제품들이 활발히 유통되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오프라인망을 확보한 네오팜은 이곳에서 피부장벽 강화에 특화된 리얼베리어 4종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네오팜은 지난해 9월 코스트코 온라인몰에 아토팜을 입점시키며 미국 온라인 시장 진출을 시작했으며, 올해는 대량 구매를 선호하는 코스트코 고객층을 겨냥해 더마비, 리얼베리어, 아토팜의 대표 제품을 더블 기획으로 새롭게 출시했습니다.


특히 '더마비 데일리 모이스처 바디로션' 1+1 세트는 지난 5월 판매 시작 후 현지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어 2달 만에 완판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