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그룹, 던컨 민토를 임시 CEO로 임명

르노 그룹 이사회가 2025년 7월 15일부터 던컨 민토를 르노 S.A.의 임시 최고경영자로 임명했습니다.

던컨 민토의 임시 CEO 임기는 이날부터 신임 최고경영자가 공식적으로 선임될 때까지 유지됩니다.

던컨 민토는 현재 르노 그룹의 최고재무책임자 직책을 맡고 있으며, 임시 CEO 기간 동안에는 그룹의 회장직을 수행하기로 한 장-도미니크 세나르 이사회의장과 함께 일상적인 경영 업무 전반을 총괄하게 됩니다.

스코틀랜드 출신인 던컨 민토는 지난 1997년부터 르노 그룹에서 경력을 쌓아왔습니다.

사진 제공 = 르노코리아

그는 유럽 여러 국가와 아시아태평양 지역, 그리고 그룹 산하의 다양한 브랜드에서 근무하며 재무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축적했습니다.

업계 관계자들은 민토가 르노 그룹이 현재 직면한 과제들에 대해 누구보다 깊은 이해도를 갖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르노 그룹의 신임 CEO 선출 과정과 향후 일정

르노 S.A.의 새로운 최고경영자 선출 절차는 이미 순조롭게 진행 중입니다. 이 과정은 이사회 산하 거버넌스 및 보수 위원회의 감독 하에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르노 그룹은 오는 7월 31일에 2025년 상반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