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쿠팡로지스틱스, 고용노동부와 함께 폭염 대응 안전 캠페인 진행

폭염 대응 위한 안전 캠페인 진행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가 지난 14일 울산 북구 울산 서브허브에서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 준수를 중점적으로 홍보했습니다.


[쿠팡 이미지]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관계자들이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기념하고 있다.jpg사진 제공 = 쿠팡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지청장과 안전보건공단 경영기획이사 등 관계자들은 지난 14일 오후 CLS 울산 서브허브를 방문해 현장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와 함께 작업환경을 점검하고 근로자들에게 폭염 대응 수칙을 안내했습니다.


울산 서브허브는 울산 지역 캠프에 입차하는 배송기사들이 상품을 배송지별로 분류하는 작업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CLS는 업계 최초로 수천 명에 달하는 분류 전담 인력을 전국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분류 전담 인력을 100% 직고용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합니다.


현장 중심의 온열질환 예방 활동


이날 캠페인에서는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CLS 관계자들이 현장 근로자들에게 폭염 대비 예방물품과 아이스 쿨팩, 이온음료 등을 제공했습니다. 또한 폭염 온열질환 예방 5대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관련 리플릿을 배포했으며,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근로자들이 쉽게 예방 수칙을 접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 관계자들은 CLS의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점검하고, 폭염 노출 작업과 관련된 전문적인 기술 지원도 실시했습니다.


CLS는 작업장 온도 관리를 위해 업계 최초로 '차폐식 대형 냉방 구역'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냉기 유출 방지 커튼'과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을 설치해 외부 온도가 30도 이상일 때도 실내 온도를 20도 초반으로 유지하는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관계자는 "폭염은 피할 수 없지만, 노사 모두가 관심을 기울이고 현장에서 예방에 최선을 다한다면 온열질환은 충분히 예방 가능한 위험"이라며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 중 특히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은 법적으로도 의무사항인 만큼, 현장에서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CLS 관계자는 "이번 합동 캠페인을 통해 근로자들에게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었다"며 "CLS는 작업장 온도관리를 위해 수백억원의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강화된 법령 및 고용노동부의 지침에 따라 추가 휴게시간을 부여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