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2·18·37·40·41"... 인생 바꾼 여섯 숫자

제1180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총 11명의 1등 당첨자가 나와 각각 25억3556만원씩을 받게 됐습니다. 추첨은 12일 오후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1등 번호는 '6, 12, 18, 37, 40, 41'이었습니다. 보너스 번호는 '3'이었습니다.

이번 1등 당첨자 11명 가운데 10명은 자동, 1명은 수동으로 당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등은 총 72게임이 나왔으며, 각각 약 6456만원의 당첨금을 받습니다. 3등은 3010게임, 각 154만원을 수령합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경기 3명, 서울은 0명... 자동이 강세

지역별로 보면 전체 8800개 로또 판매점(6월 기준) 중 2212곳을 차지한 경기도에서 1등 당첨자 3명이 나왔습니다. 자동 2명, 수동 1명이었습니다. 이어 경남 2명(자동), 부산·충남·경북·충북·강원 각 1명씩이 자동으로 당첨됐고, 1명은 인터넷 복권 구매를 통해 1등에 올랐습니다.

흥미롭게도 전국 두 번째로 많은 판매점을 보유한 서울에서는 1등 당첨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2·3·4등 당첨자도 수만 명... 당첨금 지급은 1년 내

이번 회차 2등은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경우로, 총 72명이 각 6456만9917원을 받게 됩니다. 3등은 5개 번호를 맞힌 3010명이며, 당첨금은 154만5173원입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 = 인사이트

고정 당첨금이 지급되는 4등(4개 번호 일치)은 총 15만3274게임, 1인당 5만원을 지급받습니다. 5등(3개 번호 일치)은 256만7395게임으로, 각 5000원을 받습니다.

당첨금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하며, 기한이 지나면 지급이 불가능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