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프리미엄 푸드홀 '푸드엠파이어' 오픈
종합 식품기업 아워홈이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프리미엄 푸드홀 '푸드엠파이어'를 오픈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번에 문을 연 푸드엠파이어는 세계 각국의 고품격 요리를 전문 셰프가 선보이는 아워홈의 대표 컨세션 브랜드로,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일반동 4층에 172석 규모로 조성됐다.
'즐거움의 맛을 찾아 떠나다'라는 브랜드 콘셉트로 탄생한 이 공간은 다양한 식문화와 전문성 있는 식사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특별히 기획됐다. 푸드엠파이어에는 총 3개의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아워홈이 직접 운영하는 '남산왕돈까스'는 무항생제 100% 한돈을 사용해 남산 돈까스 거리의 원조 레시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코리안 뉴트로 수제 돈까스 전문점이다. '한옥집김치찜'은 180일 이상 숙성한 김치와 담백한 돼지고기로 깊은 맛을 낸 김치찜 전문점이며, 'Cha'R'은 미국식 중식을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재해석한 퓨전 중식 전문점이다.
사진 제공 = 아워홈
공항 미식 경험의 새로운 장
푸드엠파이어의 매장 인테리어는 '구름과 숲이 어우러진 경치, 운림지경'을 콘셉트로 설계됐다.
화이트와 그린, 우드 톤을 중심으로 개방감을 살린 공간 디자인은 여행객들이 평온하고 서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아워홈은 이미 인천공항에서 '컬리너리스퀘어 바이 아워홈', '테이스티 그라운드', '별미분식', '손수헌', '한식소담길' 등 다양한 브랜드를 운영하며 공항 이용객들에게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향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동편에 프리미엄 푸드홀 '푸드엠파이어 EAST'와 한식 캐주얼 다이닝 '청운미가' 등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며, 차별화된 메뉴와 서비스를 기반으로 공항 컨세션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 제공 = 아워홈
아워홈 관계자는 "푸드엠파이어는 여행객들에게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공간으로, 고품질의 메뉴와 쾌적한 환경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