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이병헌과 함께 'K-버거' 글로벌 브랜딩 강화
롯데GRS가 운영하는 국내 대표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글로벌 스타 이병헌을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
이를 통해 대표 메뉴인 '리아 불고기'와 '리아 새우'에 대한 신규 광고 캠페인을 전개하며 K-버거 브랜딩을 전방위적으로 강화하는 전략을 펼친다.
사진 제공 = 롯데리아
롯데리아는 오랜 시간 국내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아온 브랜드 이미지와 글로벌 배우로 성장한 이병헌의 깊이 있는 이미지가 서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세대를 아우르는 이병헌의 신뢰감이 롯데리아가 지향하는 브랜드 방향성과 일치한다는 점이 모델 발탁의 주요 배경이 됐다.
한국인의 패스트푸드에서 세계인의 베스트푸드로
이번에 공개된 광고 영상은 한국인 특유의 '빨리빨리' 문화를 유쾌하게 풀어내며 '한국인의 패스트푸드가 세계인의 베스트푸드가 되는 그날까지'라는 메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를 통해 대표 K-버거인 리아 불고기의 끊임없는 맛의 진화와 가치를 강조했다.
리아 불고기는 지난 1992년 첫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약 10억 개 이상을 기록하며 롯데리아의 부동의 판매량 1위 메뉴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베스트셀러 메뉴를 앞세워 롯데리아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K-버거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으로 소비자 소통 강화
롯데리아는 이번 캠페인을 TV-CF 방영을 시작으로 디지털 광고, 서울 시내 버스 광고, 인천공항 내 대형 전광판 등 다양한 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소비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또한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소비자 참여형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오는 9월까지 전개할 계획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배우 이병헌과 롯데리아는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두 아이콘으로 언제나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공통점이 있다"며 "오랜 시간 한국인의 입맛을 책임져온 리아 불고기의 정통성과 가치를 바탕으로 끝없는 진화를 통해 한국을 넘어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