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대학생 봉사단, 구로초등학교에 희망의 벽화 선물
제너시스BBQ 그룹이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공립 구로초등학교를 방문해 '희망의 벽화'를 선물했다.
지난 5일 BBQ는 지난 4월 공식 출범한 BBQ 대학생 봉사단 '올리버스'가 구로초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리버스'는 BBQ의 상징인 황금올리브유의 '올리브(Olive)'와 우리를 의미하는 '어스(us)'의 합성어로, 'BBQ와 함께 하나 되어'라는 의미와 '우리 함께 사회에 사랑과 온정을 나누자'라는 목표를 공유한다.
BBQ는 그간 역사가 오래된 공립 초등학교의 교내 환경 개선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벽화 그리기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에는 1950년에 개교해 시설이 비교적 노후한 구로초를 찾았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생 봉사단의 의미 있는 발걸음
사진 제공 = BBQ
올리버스 3기 단원들은 구로초 3개 층에 걸쳐 2m, 세로 3m 크기의 복도 벽면에 벽화 작업과 페인트 칠 작업을 했다.
벽화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밝은 색상과 층별 숫자 타이포그래피, 귀여운 캐릭터 이미지 등을 활용해 디자인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단원은 "이번 초등학교 벽화 그리기 봉사를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보다 밝고 아늑한 학교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뿌듯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BBQ 관계자는 "아이들이 매일 마주하며 생활하는 학교에 희망을 선물하고 싶었다"며 "쉽지 않은 작업이지만 학생들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적극적으로 임해준 올리버스 단원들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