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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커플이 다정하게 노래를 부르는 장면은 언제나 보는 이를 행복하게 한다.
그런데 평범한 노래가 아니라, '수화'로 호흡을 척척 맞춰 뮤지컬을 부른다면 어떨까?
미국의 한 커플이 실제로 이런 '즉석 공연'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멋진 공연을 선사한 이들은 미국에서 수화 통역사로 활동하는 티나 시리마르코(Tina Sirimarco)와 그녀의 약혼자 폴(Paul)이다.
이들은 자동차 안에서 뮤지컬 그리스(Grease)의 주제곡 중 하나인 '당신은 내가 원하는 바로 그 사람(You're the one That I Want)'을 수화로 불렀다.
이들은 서로 결혼을 약속한 사이로 티나가 폴에게 수화를 가르치고 있다고 한다. 음악의 선율에 호흡을 척척 맞춰 수화로 뮤지컬을 불렀고 이 영상은 수화에 대한 사람들의 편견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공개된 것이다.
귀엽고 유쾌한 수화 뮤지컬을 함께 감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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