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14일(월)

서장훈이 재혼하는 이상민에게 건넨 축의금 액수... 모두 놀랐다

서장훈, 이상민에게 축의금 300만원 전달... 스몰 웨딩 계획 공개


방송인 이상민이 동료 방송인 서장훈으로부터 받은 축의금 액수를 공개해 화제가 됐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이 아내와 결혼식에 관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공개됐다.


202507062135771136_686a6e6c94a61.jpg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에서 이상민은 아내에게 결혼식을 올리지 않은 것에 대한 서운함이 있는지 물었다. 이에 이상민의 아내는 "내가 주인공인데 다른 사람들이 왜 서운해하냐?"라고 답하면서도 "웨딩 촬영 정도는 하고 싶다"는 솔직한 바람을 전했다. 


이상민은 아내의 말에 "내가 그건 최고로 해줄게"라며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고, 장모님과 가족들,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하는 스몰 웨딩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장훈의 축의금에 놀란 패널들... "상민이 형은 상황이 다르다"


이 과정에서 이상민은 "장훈이가 축의금 300만 원을 줬다"고 깜짝 고백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갑작스러운 언급에 당황한 서장훈은 "그 얘기를 갑자기 왜 하냐"며 당혹스러워했다. 이에 MC 신동엽은 "이제 곧 준호랑 지민이도 결혼하거든요"라며 유머러스하게 대응했다.


2025-07-07 09 07 50.jpgSBS '미운 우리 새끼'


서장훈은 "상민이 형은 상황이 다르다, 빚도 이제 다 갚았고"라고 설명하며 자신의 행동을 해명했다.


과거 수백억 원의 빚을 모두 갚고 경제적으로 안정을 찾은 이상민의 결혼을 축하하는 마음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


이상민의 아내는 서장훈을 향해 "부자는 다르네"라며 장난스럽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