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15일(화)

이미주 , '결별' 인정 2달 만에..."원하지 않는 이별 경험 많아... 거의 내가 차인다"

이미주, "나는 거의 차인다"... 이별에 대한 솔직한 고백


가수 이미주가 자신의 연애 패턴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인사이트가수 이미주 / 뉴스1


7월 4일 방송된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에서 이미주는 이별 경험에 관한 질문에 의외의 답변을 내놓아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경쾌한 리듬과 충격적인 가사를 함께 담은 히트곡들을 소개하는 코너가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MC가 이미주에게 "원하지 않는 이별을 경험한 적 있냐"고 질문했고, 이미주는 "너무 많다"며 "차일 때"라고 솔직하게 답변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김희철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너도 차였냐"라고 재차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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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주는 "나는 거의 차인다"라며 자신은 연애 관계에서 먼저 이별을 고하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사랑을 끝까지 한다"... 이미주의 연애관


김희철은 이미주의 답변을 듣고 "머리 쓰는 거다. 나쁜 사람이 되고 싶지 않은 것"이라며 그녀의 의도를 의심했다. 하지만 이미주는 이를 강하게 부인하며 "저는 사랑을 끝까지 한다. 그 사람들이 날 질려한다"고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설명했다.


이미주는 지난해 4월 3살 연하인 프로축구 선수 송범근과의 연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공개 열애 9개월 만인 올해 결별 소식을 전해 많은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번 방송에서 이미주의 솔직한 이별 고백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켰으며, 연예인의 연애와 이별에 대한 현실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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