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15일(화)

소희 "원더걸스 원래 이름은 '레이디스클럽', LC였다... 내 예명은 아이씨(IC)"

원더걸스 멤버들, 데뷔 시절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원더걸스의 유빈, 소희, 선예, 혜림이 함께 모여 그룹 활동 당시의 추억을 나누는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6일 유빈의 유튜브 채널 '유빈의 스포뚜라이뚜'에서는 "원더풀, 이거 꿈 아님. 원더걸스가 이야기 하는 원더걸스 재결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첫 콘텐츠로 공개됐다.


인사이트Youtube '유빈의 스포뚜라이뚜'


이 특별한 만남에서 원더걸스 멤버들은 데뷔 시절부터 활동 기간 동안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유하며 서로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K팝 1세대 걸그룹으로서의 추억과 비하인드 스토리가 팬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데뷔 전 숨겨진 이야기들


안소희는 현재 자신이 출연 중인 연극 '꽃의 비밀'에 대해 언급하며 "우리는 무대로 데뷔해서 무대로 돌아온 맛이 너무 좋았다. 팀으로 활동한게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녀는 JYP엔터테인먼트의 초기 계획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을 밝혔다.


"사실 JYP에서는 원더걸스가 아니라 보이그룹을 준비중이었다. 빅뱅과 동방신기가 나오고 JYP에서도 보이그룹이 나올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라고 소희가 말하자, 선예는 "2PM 미안하다 우리때문에 늦게 데뷔했네"라며 유쾌한 농담을 던졌다.


특히 멤버들은 데뷔 전 그룹명과 예명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했다.


인사이트Youtube '유빈의 스포뚜라이뚜'


선예는 "원래 이름은 레이디스 클럽, LC였다. 회사 내에서는 확정이었다"고 밝혔으며, 소희는 "멤버별로 예명도 정했었다. 선예가 민트, 예은이 실버, 선미가 베리 그리고 나는 아이씨였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