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15일(화)

다 내려놓은 '런닝맨' 지예은, 촬영 중 장트러블로 비상... "시원하게 방귀 뀌고 싶다"

'런닝맨' 오싹한 바캉스릴러 레이스, 멤버들 장 트러블 고백


SBS 인기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이 무더위를 날려버릴 특별한 바캉스 테마로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인사이트SBS '런닝맨'


6일 방송되는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오싹한 바캉스릴러' 콘셉트로 이색적인 여름 휴가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게스트들의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바캉스 코스를 통해 상품공 또는 벌칙공을 획득하는 미션에 도전했다.


그러나 한 미션에서는 시작하기도 전에 형평성 논란이 불거졌다. '입툭 형제'로 불리는 유재석과 양세찬에게 특화된 미션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인사이트SBS '런닝맨'


실제로 두 사람의 독특한 톱니바퀴 구강 구조가 일종의 '치트 키'처럼 작용하면서 다른 멤버들은 "이건 반칙이지!"라며 강하게 항의했다.


예능감 넘치는 멤버들의 좌충우돌 도전기


주현영은 타고난 DNA에 질 수 없다는 듯 기세 좋게 도전장을 내밀었으나, 고른 치아와 작은 구강구조로 인해 강제로 세수를 당하는 등 예상치 못한 수난을 겪었다.


이처럼 멤버들의 신체적 특징이 미션 성공 여부에 영향을 미치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마지막 바캉스 코스에서는 '가스 주의보'가 발령되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난이도가 극도로 높은 바캉스 코스를 앞두고 긴장감으로 인한 장 트러블을 호소한 멤버들이 등장한 것이다.


인사이트SBS '런닝맨'


하하와 양세찬은 이 체험을 하는 순간 방귀가 계속 나온다며 주위를 질색하게 만들었고, 이에 공감을 표한 멤버가 바로 지예은이었다.


지난주 '미라클 밥모닝' 레이스에서 지퍼를 열고 먹부림에 나섰던 지예은은 이번에도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녀는 "시원하게 방귀 뀌고 싶다"라며 장 트러블을 겪고 있는 하하, 양세찬과 함께 '장 트러블 3인방'에 합류했다.


멤버들의 괄약근 컨트롤마저 어렵게 만든다는 마지막 바캉스 코스의 정체와 취향이 독특한 게스트들이 추천하는 무더위 타파 '오싹한 바캉스릴러' 레이스의 전체 내용은 오늘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