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14일(월)

'엄태웅 딸' 엄지온, '폭풍성장'했다... 초6인데 '180cm 임박'

'슈돌' 스타에서 장신 소녀로... 엄태웅·윤혜진 딸 엄지온 성장 근황


배우 엄태웅과 발레리나 윤혜진 부부의 딸 엄지온 양이 180cm에 육박하는 놀라운 신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때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귀여운 모습으로 사랑받았던 어린 소녀가 어느새 훌쩍 자라 장신 미녀로 성장한 모습이 팬들의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0005343245_001_20250705163113740.jpgInstagram 'hjballet80'


5일 윤혜진은 자신의 SNS에 "더 큰 거냐"라는 글과 함께 딸 엄지온의 신장 측정 장면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엄지온은 2m 측정자 아래서 170cm를 훌쩍 넘어 180cm에 근접한 키를 자랑하고 있어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부모 닮은 유전자와 '슈돌' 이후의 성장


엄태웅, 윤혜진, 엄지온 가족은 과거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당시 지온은 부모의 장점을 고루 물려받은 귀여운 외모와 순한 성격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전국에 '딸바보'를 양산하며 수많은 시청자를 랜선 이모, 삼촌으로 만들었다.


이후 엄태웅의 사생활 논란으로 방송 활동이 중단되었으나, 최근 윤혜진이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인플루언서로 활발히 활동하면서 엄지온의 근황도 함께 공개되고 있다. 특히 170cm로 알려진 어머니 윤혜진보다 더 큰 키로 성장한 엄지온의 모습은 과거 '슈돌' 시절을 기억하는 팬들에게 놀라움과 반가움을 동시에 선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배우 엄태웅, 엄지온 양, 발레리나 윤혜진 / Instagram 'hjballet80'왼쪽부터 배우 엄태웅, 엄지온 양, 발레리나 윤혜진 / Instagram 'hjballet80'


스타 패밀리의 역경과 화합


엄태웅과 윤혜진은 2013년 결혼했다. 원로배우 윤일봉의 딸이자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였던 윤혜진과 가수 겸 배우 엄정화의 동생인 엄태웅의 결합은 연예계 스타 패밀리의 탄생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딸 엄지온을 낳고 '슈돌'에 출연하며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2016년 엄태웅이 사생활 논란에 휩싸이며 대중에게 사과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윤혜진은 "그때 속은 속이 아니었다"라고 고충을 털어놓으면서도 "용서는 내 선택"이라며 가정의 화합을 선택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