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다이어트 비결
'돌싱글즈2' 출신 이다은이 둘째 출산 후 20kg 이상 감량한 비결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3일 이다은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다이어트 방법에 대한 궁금증에 답했다.
Instagram 'lee_dan2'
지난해 8월 둘째를 출산한 이다은은 임신 중 체중이 81kg까지 증가했다가 출산 후 20kg 넘게 감량하는 데 성공했다. 그녀는 간헐적 단식이 체중 감량의 핵심이었다고 밝혔다. "10kg 크게 확 뺀건 간헐적 단식 덕이 제일 크다. 보통 점심 11시부터 저녁 7시 정도까지만 먹었는데 점심은 꽤 자유롭게 먹고 저녁은 닭가슴살과 야채를 볶아먹었다"고 설명했다.
식이요법과 운동 계획
이다은은 다이어트 보조제 없이도 체중 감량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위고비 했냐고 물어보시는 분들도 계신데, 다이어트 보조제 도움은 전혀 안 받았다"며 "간헐적 단식을 좀 하다보면 은근 식욕이 준다. 진짜다. 일주일이 고비"라고 조언했다.
단백질 쉐이크는 가끔 섭취했지만 매일 먹으면 느끼해서 자제했고, 간식도 모두 끊었다고 한다.
Instagram 'lee_dan2'
현재 키 170cm에 몸무게 59kg인 이다은은 3~4kg 더 감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신 전 55kg이었지만 당시에는 운동을 하지 않아 "탄탄함이 전혀 없고 흐물거리는 느낌"이었다며 근력운동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녀는 "그냥 앞으로 3개월 내로 남은 거 빼자 이러고 있다. 워낙 많이 찐 케이스라(+27) 너무 빨리 때면 또 요요가 오지 않을까"라는 걱정도 드러냈다. 또한 "돌싱글즈 MC 시작하면 매일 유산소 하고 난리날 줄 알았는데 안한다. 돌싱글즈7 방송 때 날씬하게 보이는 거 포기"라며 유머러스하게 말했다.
이다은은 2022년 MBN '돌싱글즈2'를 통해 만난 윤남기와 재혼했으며, 싱글맘으로 딸 리은 양을 키우다 재혼 후 지난해 8월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오는 20일 첫 방송을 앞둔 '돌싱글즈7'의 MC로 합류한다는 소식도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