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같은 옆집 이웃덕분에 '힐링'하고 있어요"
옆집에 거주하는 천사 같은 이웃 덕분에 매일 미소 짓게 된다는 한 누리꾼의 사연이 화제다.
지난 1일 자동차 전문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옆집 아주머니의 따뜻한 마음"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퇴근 후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와 보니 옆집 현관 옆에 이웃 아주머니의 따뜻한 선물들이 놓여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전에도 한번 아주머니의 따뜻한 마음에 놀라 글을 올린 적이 있는데, 여전히 남들에게 마음을 베푸시고 계신다"고 덧붙였다.
A씨가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A씨의 이웃은 "행복한 하루♡ 작은 간식이지만, 필요하신 분 가져가세요. 모든분들께 평온함이 함께하길 기도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간식 여러 개를 비치해 놨다. 간소하게 차려진 간식통과 함께 적힌 따뜻한 메시지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준다.
보배드림
앞서 A씨는 지난 2023년 6월에도 옆집 아주머니의 마음씨에 감동해 게시글을 작성한 바 있다.
당시 A씨가 작성한 게시글에 따르면 이웃 아주머니는 집 앞에 쿠팡 프레시백을 내놓으며 무더운 날씨에 고생하는 배달기사를 위해 홍삼 즙과 시원한 콜라를 준비했다.
배달기사가 더욱 시원하게 음료를 마실 수 있도록 아이스 팩을 함께 깔아둔 아주머니의 센스가 특히 돋보인다.
A씨는 "얼굴도 아름다우시던데 마음씨도 천사 같으시다. 미소 짓게 하는 아주머니 덕분에 오늘 하루도 기분이 좋아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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