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4일(일)

유아인, 마약 상습 투약 '징역 1년·집행유예 2년' 확정

"프로포폴 181회, 수면제 불법 처방 44회"


마약 상습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유아인(38·본명 엄홍식)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최종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마용주 대법관)는 3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기소된 유아인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2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유아인 / 뉴스1유아인 / 뉴스1


"미국서 대마 흡연 장면 들키자 공범 요구"


유아인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프로포폴을 181회 투약하고, 2021~2022년에는 다른 사람 명의로 수면제를 44회 불법 처방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2023년 1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숙소에서 대마를 흡연하다 일행 유튜버에게 흡연 장면이 노출되자, 이를 공범으로 만들기 위해 대마 흡연을 요구한 혐의도 받았다.

유아인 / 뉴스1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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