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속 이디야커피 생과일 음료, 한 달 만에 120만 잔 판매 돌파
'생과일 수박주스', '생과일 토마토주스', '토마토 바질에이드'로 구성된 이디야커피의 시즌 한정 음료가 전국적인 무더위와 함께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9일 이디야커피는 지난 5월 출시한 생과일 음료 3종이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20만 잔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일주일간(6월 20일~26일) 전국 평균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상승하면서 판매량이 급증했다.
이디야커피
해당 기간 동안 생과일 음료의 일 평균 판매량은 약 3만 8,000잔에 달했으며 이는 전국 매장 평균 영업시간(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기준으로 환산하면 1분에 45잔이 판매된 셈이다.
신선함이 경쟁력, SNS 입소문 타고 인기 상승
3종의 생과일 음료 중에서도 '생과일 수박주스'가 가장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매장에서 바리스타가 직접 수박을 손질하는 모습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유되면서 '신선한 생과일을 사용하는 음료'라는 인식이 소비자들 사이에 빠르게 확산됐다.
이디야커피는 올해 생과일 음료의 기본 제공 용량을 레귤러(R)에서 라지(L)로 확대했으며, 엑스트라(EX) 사이즈 옵션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최근 커피 및 음료 시장에서 두드러지는 대용량 선호 트렌드에 맞춘 전략으로, 더 넉넉한 용량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생과일 음료는 이디야커피의 여름철 대표 메뉴로, 제철 과일의 신선함을 담은 제품들로 매년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즌 한정 음료를 선보이며 고객 선택 폭을 더욱 넓혀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