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버거킹이 미국 남부 인기 스낵 '할라피뇨 파퍼'로 만든 버거... "이런 맛 처음이야"

미국 남부 스낵에서 영감 받은 버거킹의 새로운 도전


프리미엄 햄버거 체인 버거킹이 미국 남부 지역의 인기 스낵 '할라피뇨 파퍼'에서 영감을 받은 신메뉴 2종을 선보인다. 


오는 26일 출시되는 '크리미 할라피뇨 파퍼'와 '치폴레 할라피뇨 파퍼'는 버거킹만의 독특한 해석을 더해 한국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미국식 미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자료] 버거킹, 귀엽게 매운 ‘할라피뇨 파퍼’로 MZ입맛 정조준.jpg사진 제공 = 버거킹


원조 '할라피뇨 파퍼'는 할라피뇨 고추에 치즈, 베이컨, 양파 등을 채워 넣고 치즈를 얹어 오븐에 구워내는 미국 남부의 대표적인 스낵이다.


버거킹은 이를 '할라피뇨 바이트'라는 형태로 재해석해 바삭하게 튀긴 크림치즈와 할라피뇨를 햄버거에 접목시켰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보다 간편하게 미국 남부의 풍미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버거킹의 새로운 할라피뇨 파퍼 시리즈, 두 가지 매력적인 맛


'크리미 할라피뇨 파퍼'는 풍부한 크림소스와 할라피뇨 랠리쉬 소스의 조합으로 부담 없는 매콤함을 선사한다. 특히 할라피뇨 랠리쉬 소스는 할라피뇨의 독특한 풍미와 아삭한 양파의 식감이 살아있는 미국식 소스로, 매콤함과 새콤함, 달콤함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맛을 자랑한다.


함께 출시되는 '치폴레 할라피뇨 파퍼'는 멕시칸 스타일의 스모키한 매운맛이 특징이다. 할라피뇨가 함유된 치폴레 소스가 깊고 진한 매콤함과 감칠맛을 더해준다.



두 제품 모두 버거킹의 시그니처인 직화 패티와 신선한 야채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다.


버거킹은 이번 신메뉴 출시와 함께 '할라피뇨 파퍼'를 귀엽고 위트 있는 캐릭터로 재해석한 크리에이티브 캠페인도 함께 공개했다.


기존의 강렬한 브랜드 이미지와는 다른 접근으로, 매운 음식을 즐기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맛을 선호하는 MZ 세대의 취향을 공략하는 전략이다.


버거킹 관계자는 "미국 남부의 대표 스낵인 '할라피뇨 파퍼'를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재해석하면서도 버거킹의 개성을 담아냈다"며 "귀여운 캐릭터로 표현한 색다른 매운맛은 올여름 고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크리미 할라피뇨 파퍼'와 '치폴레 할라피뇨 파퍼'는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버거킹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버거킹 공식 홈페이지 및 앱,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